성홍열 증상 모르면 손해, 대부분 부모가 놓치고 있는 감염병!
아이의 갑작스러운 고열, 온몸에 퍼지는 발진, 붉게 변한 혀… 단순 감기라 넘겼다가 병을 키울 수 있습니다. 혹시 우리 아이도 해당될까? 걱정되신다면 지금 확인해보세요.
성홍열 잠복기는 1~7일로, 지금 알아두면 격리와 치료, 예방까지 놓치지 않습니다.
성홍열 증상 및 간염 경로
✅이런 증상 보이면 주의하세요!
성홍열은 A군 베타용혈성 연쇄상구균이라는 세균이 목에 감염되어 특정 독소를 배출하면서 생기는 급성 감염병입니다. 주로 10세 미만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며, 다음과 같은 증상이 특징입니다.
- 갑작스러운 고열 (38~40도 이상)
- 온몸에 퍼지는 붉은 발진 (특히 겨드랑이, 목 주변, 사타구니)
- 딸기처럼 붉은 혀(딸기혀)
- 목의 심한 통증 및 편도선 부종
- 입 주위가 창백해 보이는 ‘입 주위 창백 증상’
- 피부 벗겨짐 (회복기 후 손끝, 발끝 중심으로)
이 증상들은 감기, 수족구병과 비슷해 혼동되기 쉽지만, ‘발진 + 고열 + 딸기혀’ 조합이면 반드시 성홍열을 의심해야 합니다.
✅ 어떻게 전염되나요?
전염력이 매우 강한 질환이므로 경로 파악이 중요합니다.
- 호흡기 비말(침방울): 기침, 재채기 등을 통해 전파
- 직접 접촉: 손, 장난감, 수건 등 공유 물건
- 상처나 피부 손상 부위를 통한 균 침투
- 잠복기: 1~7일
특히 어린이집, 유치원 등 밀접 환경에서 급속 확산되며, 형제자매 간 전염도 잦습니다.
성홍열 격리기간
✅ 언제까지 쉬어야 할까?
성홍열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입니다. 따라서 격리 및 복귀 시점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항생제 치료 시작 후 24시간이 지나면 전염력 감소
- 48시간까지는 가정 내 격리 권장
- 학교·유치원·어린이집 복귀는 항생제 복용 24시간 이후 가능
⚠️ 주의: 발열이나 발진이 여전히 심한 경우에는 48~72시간 격리 연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?
성홍열은 세균 감염이므로 반드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. 병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처치를 합니다.
- 페니실린계 항생제 처방 (보통 10일간 복용)
- 해열제 및 진통제 (고열과 통증 완화)
- 충분한 수분 공급과 휴식
- 수분 보충, 휴식, 연하고 따뜻한 음식 섭취 권장
- 항생제 중단 없이 끝까지 복용해야 재발과 합병증 예방
💡 꿀팁: 항생제는 끝까지 복용해야 하며, 증상이 사라졌다고 중단하면 재발 위험이 있습니다.
우리 아이 지키는 생활 수칙
성홍열은 예방접종이 없는 병이기 때문에 생활 속 위생관리가 핵심입니다.
- 손 씻기 생활화 (외출 후, 식사 전, 화장실 후)
- 기침 예절 교육 (입 가리기, 마스크 착용)
- 장난감, 문손잡이 등 공용 물건 소독
- 감염자와의 접촉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위생 강화
-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으로 면역력 증진
-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, 학교에 발열자 발생 시 적극 대응
👶 특히 어린이집·학교에서는 유사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진료 후 등원 자제를 권장합니다.
성홍열, 조기 대처가 아이를 지킵니다!
성홍열 증상은 감기처럼 가볍게 넘기기엔 전염성과 합병증 위험이 높은 질환입니다. 성홍열 증상 체크 → 격리 기준 확인 → 적절한 치료 → 예방수칙 실천까지
정확히 알고 실천하면 우리 아이도, 주변 아이들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.